설립 배경과 지향점 |
21세기의 학문 경향은 학제 간 융합과 통섭을 지향하는 것이다. 문화와사회융합전공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학습함으로써, 21세기 융복합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통 교육은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정보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며, 이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기술 연마에 집중되었다. 문화와사회융합전공의 융합교육은 전통적 차원의 지식 습득을 넘어서, 배우는 방법 자체를 배우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역량을 일깨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사고와 판단에 대해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고, 이것을 창조적인 사유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문화와사회융합전공의 교육은, 내가 이 사회의 정직한 주인공이라는 자각과 더불어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관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구성원 상호 간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토대로 한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인도한다. |
졸업 후 진로 |
문화와사회융합전공에서 충실히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일차적으로 지식정보기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역량을 갖출 것이다. 나아가 명확한 자기인식과 합리적인 세계관 정립을 통해 사회를 선도하는 최상의 리더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문화와사회융합전공을 졸업한 사람들은 이미 한국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예컨대 방송국 아나운서와 PD, 언론사 기자, 르포 및 탐사 작가, 출판사 등 자아와 세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이상을 실현하는 분야, 변호사, 판검사, 검찰·법원직 공무원, 경찰 등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정의 구현에 일익을 담당하는 분야, 금융, 제조, 벤처기업, 공기업 등 국가의 부를 확대하여 풍요한 사회를 건설하는 분야를 들 수 있다.
- 방송국 아나운서와 PD, 언론사 기자, 르포 및 탐사 작가, 출판사 편집자
- 변호사, 판검사, 법원·검찰직, 경찰, 일반 공무원
- 공기업(한전, 조폐공사, 토지주택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등)
- 금융, 제조, 벤처기업
- 대학원 진학 및 해외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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