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소개

국어국문학과는 우리 민족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과로서 국어학 및 국문학 분야의 학문 연구와 문화 예술 업무를 담당하게 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원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학습하는 전공 내용에는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이 있다. 국어학 분야를 통해 우리말의 특징을 음운론․형태론․통사론․의미론의 측면에서 심도 깊이 연구한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근대화 이전의 문학작품을 연구함으로써 고전문학 작품의 문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더 나아가 작품에 나타나 있는 조상들의 미적 정신세계를 탐구하여 온고지신의 지혜를 터득한다. 또한 현대문학 분야를 통해 문학의 일반 이론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대 문학사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해석해 그 문학적 가치와 실상을 익힌다. 더 나아가 기초 이론과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민족 문학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목표

국어국문학과의 교육목표는 한국어를 과학적·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한국문학 작품을 감상·비평·창작하여, 한국어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데 있다. 전공분야는 크게 국어학, 고전문학, 현대문학의 세 분야로 나누어진다. 국어학 분야에서는 한국어를 음운론·의미론·통사론의 차원에서 연구하고,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구비문학과 기록문학을 연구하고, 현대문학 분야에서는 개화계몽기 이후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의 문학을 연구한다.
국어국문학과는 지식과 창의와 인격을 고루 갖춘 인재상을 지향한다.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은 한국어문학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유와 감각의 능력을 신장하고, 나아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받는다. 이러한 능력과 자질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은 졸업 후에 교사, 교수, 학자, PD, 영화감독, 기자, 시인, 소설가, 극작가, 방송작가, 평론가, 연기자, 출판인, 광고인, 공무원, 기업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인문콘텐츠전공(연계전공)

1. 일반적 목표

문·사·철(文·史·哲)을 겸비한 융·복합적 인문학을 토대로 콘텐츠 이론 학습과 실습을 통해 인문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

2. 구체적 목표

• 1) 국어국문학, 철학, 디자인, 고고학 분야의 기초적인 이론을 융·복합적으로 습득한다.
• 2) 콘텐츠 이론 학습과 제작 실습을 통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 전문가를 육성한다.

3. 인재상

일반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것은 이론가가 아니라 능력자이다. 능력자라는 것은 졸업 후에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인문콘텐츠 전공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4. 졸업 후 진로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방송작가, PD, 언론인(신문, 방송 등), 글쓰기 지도사, 광고전문가, 게임 산업 종사자, 에듀산업 종사자, 영화 산업 종사자, 학예사, 이벤트 전문가, CP(콘텐츠 프로바이더), PM(프로젝트 매니저), DA(데이터 분석가), DC(데이터 컨설팅 전문가), DO(데이터 오가나이저), DQ(데이터 큐레이터), 콘텐츠 대학원 진학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교사, 회사원, 공무원, 언론인 등과 같은 진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