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제 1회 물리학의 날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
1997. 9. 11. 토요일

1. 개회사

학과장 교수 조 혁

2. 특강

3. 학생 실험실 안내

• 공작실(117호실) - 드릴, 선반, 밀링 등의 기계로 실험에 필요한 기구들을 제작하는 곳이다. 속련되지 않은면 위험하므로 실제로 작동해볼 수 없으나 대학 원생들이 연구를 위하여 제작해 놓은 샘플들을 볼 수 있다.
• 광학실험실(115호실) - 학부 3,4 학년들의 광학실험실을 위한 실험기구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약간 어두운 곳에서 해야하는 실험기구를 배치하였다. 이곳에서는 여러 실험기구의 관람만이 아니라 (1)기하광학 및 파동광학실험, (2) 레이저를 이용하여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는 호로그래피, (3) 전자의 파동적 성질을 보여주는 전자회절실험, (4) 전자의 비전하(e/m, 전자의 전하와 질량의 비)측정실험 등을 실현해 보인다.
• 현대물리실험실(116호실) - 학부 3,4학년들이 현대물리실험을 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 중에서 역학(2학년 전공과목)에 관계된 여러 실험을 할 수 있는 (1) 1차원 air track(공기를 이용해서 물체를 뜨게 하여 물체의 운동이 마찰력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 장치)와 (2) 2차원 평면운동 실험장치를 배치하였다. 이외에도 조교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실험득ㄹ을 해볼 수 있다.
• 전자기학실험실(441호실)-학부 2,3학년들의 전자기학 관련 실험을 하는 곳이다. 오실로스코우프를 이용하여 정류,증폭과정을 배울 수 있고, 디지털 실험을 통하여 컴퓨터의 기본원리를 이해 할 수 있다.

4. 교수 실험실 안내

• 결정학연구실(서일환교수, 220호실) - 임의 물질의 단결정에서 회절된 X-선을 측정-해석하여 그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의 구조를 밝히는 곳이다. 현미경을 통한 단결정의 모양, 단결정의 단위포상수를 정하기 위한 X-선 사진기, 컴퓨터로 작동되는 X-선 측정장치, 컴퓨터를 이용한 분자구조 작도과정 그리고 완성된 3차원적 분자구조를 구경할 수 있다.
• 광전자실(이동한교수, 418호실) - 약한 광신호를 광섬유내에서 1000배정도 크게 만들수 있는 통신용 광섬유증폭기,반도체레이저를 광섬유에 입력시켜 광섬유레이저를 만들고 파장을 1.52 ㎛에서 1.56 ㎛까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파장가변 고아섬유 레이져, 여러가지 광통신용 소자를 한 평면에 만들 수 있는 특수한 양자구조를 2의 해상도로 측정-분석 할 수 있는 마이크로 광형장치를 구경할 수 있다.
• 레이저실험실(양준묵교수, 421호) - 레이저를 제작하는 곳으로 특히 337.1㎚의 파장을 갖는 소레이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질소레이저를 소형화하여 상품화하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공동실습관에서 Cr:YAG레이저(파장을 변화시킬수 있는 레이저)의 연구도 한다. 이곳에서는 질소레이 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현재 설치되어있는 질소레이저를 발진시켜 작동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 반도체실험실(오병성교수, 218호) - 열벽 박막 성장 장치(hot wall epitaxy)를 이용하여 화합물반도체의 박막을 만들고 박막에 레이저를 쪼여서 발생하는 빛(광발광,photoluminescence)을 측정하여 광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Hall측정으로 전기전도도등 전기적 특성을 연구하는 곳이다.
• 원자물리실험실(조혁,정양수 교수, 422호실) -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그리고 이 원자들은 빛이나 다른 입자들과 수많은 상호작용을 하여 광합성 작용을 일으키고 아름다운 네온사인을 만들며 레이저 같은 문명의 이기를 만들기도 한다. 원자물리 실험실에서는 원자들이 전자나 레이저 빛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연구하는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 방사선물리연구실(전재식교수, 222호실) - 1969년부터 대전지방 방사능측정소로 지정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충남대학교의 모든 방사능관련 연구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대전지방의 대기중 방사능을 재고 있는 αβη 측정기, 시료를 녹여 방사능을 재는 전기로, 라돈챔버(Rn chamber)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가이거-뮐러(Geiger-Muller) 계수기, 섬광검출기 등을 직접 작동시켜 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