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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언어병리학과 '의사소통과보조공학연구실(CAAT)'의 고정은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신상은)이 지난 11월 9일(토),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 '제 6회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한국언어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이승환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승환 장학금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에서 우수한 언어병리학과 석,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소수의 학생을 선발, 수여해 오고 있으며 충남대 학생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정은 학생은 ‘E-Tran 의사소통판의 모음 배열방식이 글자산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어 자모음의 특징을 고려한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의 개발을 통해 뇌병변 장애나 루게릭병과 같은 중증장애인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임상적 가치가 인정돼 이승환 장학금 대상자에 선정됐다.
<기사내용 출처: CNU뉴스 | 주우영기자 | 2019-11-11>
